[컴퓨터 구조 &운영체제] 9. RAM
RAM
흔히 우리가 지칭하는 메모리를 나타낸다.
실행할 프로그램의 명령어와 데이터가 저장되고 저장된 명령어와 데이터는 전원을 끄면 모두 사라지는
휘발성 저장 장치이다.
반면 전원이 꺼져도 내용이 유지되는 비휘발성 저장 장치로 하드 디스크,SSD등이 있다.
보관할 대상을 비휘발성 저장장치에 저장해두고 이를 실행할때 휘발성 저장 장치에 옮긴 뒤 (복사 후) 실행하게 된다.
RAM이 클수록 보조기억장치에서 복사해 올 수 있는 데이터가 많아져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실행하는데 유리하다. 하지만 무작정 커진다고 하여 실행 속도가 비례하여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RAM의 종류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
1.DRAM
2.SRAM
3.SDRAM
4.DDR SDRAM
DRAM
저장된 데이터가 동적으로 사라지는 RAM이다. 이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저장된 데이터가 점차 사라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다시 저장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소비 전력이 낮으며 저렴하고 집적도가 높기에 우리는 주로 DRAM을 사용한다.
SRAM
저장된 데이터가 정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재활성화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속도도 DRAM에 비해서 더 빠르다.
하지만 집적도는 DRAM에 비해 더 낮고 가격도 비싸다.
SDRAM
클럭신호와 동기화된,발전된 형태의 DRAM이다. 클럭 신호에 맞춰 동작하며 클럭마다 CPU와 정보를 주고 받을수 있는 DRAM이다.
DDR SDRAM
최근 가장 흔히 사용되는 RAM으로 대여폭을 넓혀 속도를 빠르게 만든 SDRAM이다. 데이터를 주고 받는 너비인 대역폭을 높히면 한클럭당 더 많은 CPU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